이미지 확대보기중국의 지난해 알루미늄 생산량이 정부가 정한 상한선과 거의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량은 4500만 톤을 약간 웃돌았다.
2025년 연간 생산량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4502만 톤이다. 2024년 증가율(4.6%)에서 둔화됐다.
다만 지난해 12월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387만 톤이었다.
시티은행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12월 발표한 2026년 전망에서 알루미늄 생산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4500만 톤의 상한 설정과 환경, 에너지, 탄소 관련 규제 강화로 중국 내 알루미늄 생산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투자가 되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알루미늄은 지난해 비철금속 중에서도 두드러진 가격 상승을 보였다. 중국이 생산 능력 상한선에 도달하면서 공급 우려가 커지면서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알루미늄 3개월 선물 가격은 17% 이상, 상하이선물거래소의 알루미늄 가격도 14% 이상 상승했다.
한편, 중국 비철금속 10종 12월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721만 톤이다. 2025년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3.9% 증가한 8175만 톤이다. 10종류의 비철금속에는 구리, 알루미늄, 납, 아연, 니켈, 주석, 안티몬, 수은, 마그네슘, 티타늄이 포함된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