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70% 연료 절감 에코마이저 기술, 모든 호환 모델에 표준 탑재 결정도 이끌어내

벌크 자재 처리, 재활용 및 채석 산업에 관한 글로벌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허브-4(HUB-4)가 지난 8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 벌크 자재 처리, 재활용 및 채석 산업은 최근 친환경 기술과 효율성 향상에 주력하는 추세다.
이번 주문은 두산밥캣의 브랜드인 밥캣의 뛰어난 서비스, 탄탄한 기존 관계 및 업계 최고의 명성에 대한 스피디 서비스의 확신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스피디 서비스는 밥캣의 장기적인 파트너로서 고품질 제품뿐만 아니라 신뢰성, 혁신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약속을 높이 평가해 이 브랜드를 선택했다.
이번에 주문된 밥캣의 PA7.2 압축기는 2.0m³/min(70cfm)의 자유 공기 공급 능력을 제공하며, 높은 성능과 내구성을 위해 제작되었다. 특히 스피디 서비스에 공급되는 압축기는 완전한 유출 방지 및 최신 환경 규정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완전히 번들링된 베이스와 함께 제공된다.
이번 계약은 장비 대여 업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로서 밥캣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밥캣은 탁월한 서비스와 환경적 책임으로 뒷받침되는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압축기 주문 외에도 스피디 서비스가 밥캣의 에코마이저(ECOmizer) 기술을 차량에 통합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스피디 서비스가 밥캣에서 구매하는 모든 새로운 호환 모델에 이 연료 절감 혁신 기술이 표준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밥캣의 에코마이저 시스템은 수요가 적은 기간 동안 엔진 속도를 자동으로 조정하여 연료 소비, 배기 가스 및 운영 비용을 크게 줄여주는 기술이다. 장비의 유휴 시간에 따라 최대 70%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어, 스피디 서비스가 환경 및 비용 효율성 목표를 더욱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마이저를 호환 가능한 차량 전체의 표준으로 채택함으로써, 스피디 서비스는 지속 가능한 운영과 스마트 차량 관리에 대한 약속을 강화하고 있다.
밥캣 포터블 파워 제품군의 영국 영업 관리자인 닉 켈리(Nick Kealy)는 "이 주요 주문을 통해 스피디 서비스와의 관계를 강화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 브랜드에 대한 그들의 지속적인 신뢰는 고품질의 신뢰할 수 있고 환경적으로 책임 있는 장비를 제공한다는 우리의 명성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켈리 영업 관리자는 이어 "호환 가능한 모든 모델에 에코마이저를 구현하기로 한 스피디의 결정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약속을 더욱 입증하며, 앞으로 운영 요구 사항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건설 및 장비 임대 산업에서는 환경 규제 강화와 비용 절감 요구에 따라 밥캣과 스피디 서비스 같은 기업들의 친환경 기술 도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