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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 없는’ 테슬라 모델Y 주니퍼, 중국서 카메라에 포착

최근 중국에서 혹한기 주행시험을 벌이고 있는 테슬라 모델Y 주니퍼. 사진=CNEV포스트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중국에서 혹한기 주행시험을 벌이고 있는 테슬라 모델Y 주니퍼. 사진=CNEV포스트
테슬라의 대표 인기 제품인 모델 Y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즉 모델Y 주니퍼가 위장막 없이 촬영된 모습이 공개됐다. 위장막이 없는 모델Y 주니퍼의 모습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일(현지시각) 중국의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에 따르면 모델Y 주니퍼가 위장막이 없는 상태로 중국에서 혹한 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중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퍼지고 있다.

CNEV포스트는 “모델Y 주니퍼의 중국 시장 시판이 머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CNEV포스트는 이 제품은 최근 몇 달간 위장막을 쓴 채 촬영된 스파이샷과 일치하는 디자인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촬영된 차량은 전면부와 후면부의 디자인이 크게 변경된 모습으로 현재 판매 중인 모델 Y의 기본적인 측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일부 자동차 블로거들은 "이번 모델의 외형은 경쟁 모델인 샤오펑의 G6 SUV를 연상시킨다"고 주장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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