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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FOMC "금리인하 수정" 뉴욕증시 비트코인 "CPI 물가 환호"

김대호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4-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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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파월 연준 FOMC 의장
[속보] 파월 FOMC "금리인하 전면수정" 뉴욕증시 비트코인 "CPI 물가 2차 폭발"
미국 CPI 물가가 예상 밖 "둔화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제롬파월 연준 FOMC의장이 물가는 곧 안정될 것이고 당분간 금리인상은 없다 라고 밝히면서 뉴욕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그러면서도 올해 들어 인플레이션 완화 속도가 느려졌으며 기준금리를 인하하는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 뉴욕증시 비트코인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

-5월 16일=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산업생산·설비가동률,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허가, 수출입물가지수,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마이클 바 연준 금융 감독 부의장 증언,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 라파엘 보스틱 연은 총재 연설, 월마트,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실적 발표
-5월 17일= 경기선행지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

미국 연준 FOMC 관계자들이 잇달아 금리인하 연기또는 보류의 목소리를 내면서 뉴욕증시는 연일 흔들려왔다. 뉴욕증시 비트코인은 그야말로 "FOMC 금리인하 시기"에 목을 메고 있다. 뉴욕증시는 물론 국채금리 달러환율 국제유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가상 암호화폐도 미국 연준 FOMC 금리인하 관련 발언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노동부의 실업보험청구 고용 보고서도 변수이다.

미국의 4월 소비자 물가 즉 CPI 물가지수가 나왔다. CPI 물가지수는 개인소비지출 PCE물가지수와 함께 연준 FOMC가 금리인하 또는 금리인상 등의 통화정책을 결정할때 가장 중요하게 참고하는 경제지표이다. CPI 물가지수가 높게 나오면 연준 FOMC의 금리인하는 그 만큼 더 늦어질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금리인상을 해야할 수도 있다. 앞서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뉴욕증시의 시장 전문가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 CPI는 전월대비 0.3%올랐다. 그 전달의 0.4%보다 다소 낮아졌다. 전년동기대비 CPI는 3,4%올랐다. 이 역시 그 전달의 3.5%에 비해 낮아졌다. 근원 CPI는 3.6% 올랐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다소 둔화했다. 그간 정체됐던 인플레이션 완화가 재개되었다는 신호로,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에 다시 불을 지필지 주목된다.

미국 노동부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3.4%)와 부합하는 수준이다. 전월 대비로는 0.3% 올라 시장 예상치(0.4%)를 소폭 하회했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뺀 근원 CPI는 전년 대비 3.6% 올라 예상치(3.6%)와 같았고 전월(3.8%) 상승률보다 낮아졌다.

물가에 영향을 주는 지표도 엇갈리는 모양새다. 고용과 임금 부문은 둔화가 계속돼 금리 인하 부추기고 있는 반면에 CPI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주택 관련 비용은 고공행진 중이다. 미국의 4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17만5000명 증가에 그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4만명 증가를 밑돌았다. 평균 임금 상승률도 전년 대비 3.9%로 2021년 6월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반면 미국의 3월 주거비 상승률은 5.6%이다. WSJ은 “Fed의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주거비 상승률은 3.5%까지 떨어져야 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 Fed 금리 인하 를 저해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

한국시간 16일 아침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4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되면서 3대 지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반등세를 우려하던 시장은 이날 4월 CPI 지표가 둔화되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와 더불어 안도감을 나타냈다. 미국 소매판매 역시 정체되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졌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9.89포인트(0.88%) 오른 39,908.0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47포인트(1.17%) 오른 5,308.15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1.21포인트(1.40%) 오른 16,742.39를 나타냈다.

이날 3대 지수는 모두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39,935.04까지 고점을 높였다. S&P500지수는 장중 5,311.76까지, 나스닥지수는 한때 16,749.74까지 올랐다.

특히 S&P500지수는 1% 이상 오르면서 처음으로 5,300선을 웃돌았다.

주식시장은 미국의 4월 CPI 둔화에 빠르게 반응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4월 CPI가 전월보다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0.4% 상승을 살짝 밑돌았다.

4월 CPI는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3.4% 상승했다. 전월치 3.5%보다 소폭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음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올랐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3.6% 상승했다. 근원 CPI 상승폭 역시 직전월보다 모두 완화됐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4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과 같은(0.0%) 7천52억달러로 집계됐다.

4월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4% 증가를 크게 밑돈 수준이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되고, 소매판매도 정체 국면을 보이면서 미 연준이 올해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가 차올랐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9월 미 연준의 금리동결 확률은 24.7%, 25bp 인하 확률은 52.7%로 반영됐다. 9월에 25bp를 넘어선 금리인하 가능성까지 합치면 금리인하 확률은 75.3%로 높아졌다.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정책금리를 "좀 더 오래(for a while longer)"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밈(Meme;온라인상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주식) 주식 열풍은 누그러졌다.

뉴욕증시 밈 주식 투자자로 유명했던 키스 길(Keith Gill; 포효하는 키티)이 3년 만에 X(옛 트위터) 계정에 게시물을 올린 후 관련 종목들은 고공행진을 펼쳐왔다.

게임스탑은 18%대, AMC엔터테인먼트 홀딩스는 20%대 하락했다. 레딧 주가도 4%대 하락했다. 반면, 로빈훗 마켓츠는 2%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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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뉴욕증시의 금리인하 기대에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이 급락한 점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전일 전산장 마감가 대비 9bp 이상 급락한 4.34%에 거래됐다.

'매그니피센트7'(M7·애플,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 테슬라, 엔비디아)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알파벳A와 애플은 1%대 올랐고, 엔비디아는 3%대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1%대, 메타플랫폼스(페이스북)는 2%대 올랐다. 아마존닷컴은 약간 내렸고, 테슬라는 2%대 하락했다.

뉴욕 커뮤너티 뱅코프는 전일 JP모건체이스에 50억달러 규모의 대출 포트폴리오를 매각했다고 발표했으나 주가가 5%대 하락했다

브라이언 닉 매크로 연구소 수석 투자전략가는 "시장은 소프트한 보고서를 얻고 싶어 했고, 원하던 것을 얻었다"고 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97포인트(7.23%) 내린 12.45를 기록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미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주가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1.39% 오른 38,920.26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0.83%)와 대만 자취안 지수(0.74%) 종가도 플러스였다.
전날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3.58%)와 마이크론(+2.40%)을 비롯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88% 상승한 가운데, 아시아 증시의 반도체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한국의 SK하이닉스(+4.16%)·한미반도체(+1.62%), 일본의 도쿄일렉트론(+4.51%)·어드반테스트(+2.97%) 등이 상승 마감했다.

대만 TSMC의 경우 미국 애리조나주 공장 건설 현장 사고 소식에도 주가가 0.24% 올랐다. 소방당국이 폭발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폐기물 처리 차량 운전자가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TSMC 측은 시설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에 하락 전환했고 0.13% 내린 채 거래를 끝냈다.

아시아 증시 흐름은 전날 미국 시장의 흐름을 이어받았다.

뉴욕 증시에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17%)를 비롯해 나스닥지수(+1.40%),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88%)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종가 기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종가 기준 처음으로 5,300선을 돌파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소폭 둔화하면서 연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되살아난 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의 4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3월(3.5%)보다 0.1%포인트 내려왔다.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해 시장 전망치(0.4%)를 소폭 하회했다.

근원 CPI(변동성이 큰 식음료·에너지 제외)는 전월 대비 0.3% 올라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률이 내려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6% 상승해 3년 만에 가장 낮았다.

해당 수치는 여전히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 2%를 웃도는 수준이지만, 1∼3월 CPI 상승률이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던 것과 비교하면 시장에 안도감을 줄 만한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유로화·엔화 등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한때 한 달여 만에 최저인 104.1 아래로 내려왔다가 낙폭을 축소, 104.3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1원 급락한 1,345.0원에 거래를 마쳤고 한달여 만에 종가 기준 1,350원 밑으로 떨어졌다.

한국시간 오후 3시 57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57엔 내린 154.31엔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3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24시간 전 대비 6.65% 오른 66,063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값은 전장 대비 0.93% 오른 온스당 2,387.86달러다.

코스피가 16일 미국 물가지표 둔화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살아난 덕분에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750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2.66포인트(0.83%) 오른 2,753.00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39.93포인트(1.46%) 오른 2,770.27로 출발한 뒤 장중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오름폭은 줄였다.

장 초반 1.5%대까지 올라 올해 코스피 연고점인 2,779.40(3월 26일·종가 기준 2,757.09) 돌파를 시도했으나 뒷심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천262억원, 5천933억원을 순매수하며 장 초반 대비 매수 규모를 늘렸고, 개인은 9천65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천84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루(9일)를 제외하고는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예상보다 둔화된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살아나고, 간밤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찍은 흐름과 보조를 맞춘 셈이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나 홍콩 항셍지수,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도 이날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1원 급락한 1,34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 국채 2년물, 10년물 수익률이 하락한 점도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확대하는 데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장중 52주 신고가(19만4천원)를 경신한 SK하이닉스는 4.16% 오른 19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장 초반 8만300원까지 오르며 '8만전자' 회복을 시도하던 삼성전자는 0.13% 내린 7만8천200원로 마감했다.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로 분류되는 삼성화재[000810](9.96%), 하나금융지주[086790](3.58%), 삼성생명[032830](2.15%), KB금융[105560](1.76%), 신한지주[055550](1.37%) 등 금융주는 일제히 올랐다.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005830]은 장중 각각 3만7천500원, 11만4천2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메리츠금융지주[138040](-4.68%), HD현대중공업[329180](-1.26%), LG에너지솔루션[373220](-1.04%), 한국전력[015760](-0.30%) 등은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보험(5.08%), 금융업(1.75%), 기계(1.49%), 비금속광물(1.22%), 철강및금속(1.04%), 의약품(0.92%), 증권(0.86%) 등이 올랐다.

이 연구원은 "보험·금융업 주도로 밸류업 업종 강세가 두드러졌다"며 "미국 반도체 업종 훈풍이 국내 반도체 업종 강세로도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8.22포인트(0.95%) 오른 870.37에 장을 마쳤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HPSP[403870](11.80%), 클래시스[214150](3.45%), 펄어비스[263750](2.97%), 에코프로[086520](2.96%), 에코프로비엠[247540](2.61%), 셀트리온제약[068760](2.07%), 알테오젠[196170](2.01%), 신성델타테크[065350](1.65%), HLB[028300](1.27%) 등이 올랐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2조9천503억원, 9조6천66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방문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16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게리 겐슬러 SEC 의장과 증권·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조사 및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배경에 관해 논의했다.

이 원장은 또 로스틴 베넘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과는 미국의 가상자산 입법 동향과 양국 간 정보공유 강화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이 원장은 지난 13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금융감독기관장·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바젤Ⅲ'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일관되고 신속하게 이행하는 게 중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 회의에서는 '은행의 암호자산 건전성 처리 기준서' 개정이 진행되면서 시행일을 오는 2026년으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완화했다는 소식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급등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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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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