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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업용 요소 이어 화학비료 원료 인산암모늄도 수출 통제

김태우 기자

기사입력 : 2023-12-07 22:17

4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유소에 사용 후 비어있는 요소수 통이 놓여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4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유소에 사용 후 비어있는 요소수 통이 놓여있다. /사진=연합뉴스
산업용 요소와 함께 화학비료의 원료인 인산암모늄도 중국이 수출 통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중국 화학비료업계 온라인 플랫폼 화학비료망에 따르면 거시경제 주무 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지난달 인산암모늄에 대한 수출 검사를 중단하라고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개위는 검사 재개 시기는 공지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인산암모늄은 지난달부터 신규 수출 절차가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화학비료의 원료로 사용되는 인산암모늄은 중국이 최대생산국 중 하나다. 인산암모늄에 대한 한국의 중국의존도는 9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내년 농번기까지 수출 통제 조치가 계속되면 비료 수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은 인산암모늄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모로코와 베트남 등 수입선 다변화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