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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북미서 2022년식 싼타페 PHEV 연료탱크 결함으로 리콜

장용석 기자

기사입력 : 2023-01-30 06:03

현대자동차 아메리카가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리콜을 실시한다. 사진=현대자동차 아메리카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 아메리카가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리콜을 실시한다. 사진=현대자동차 아메리카
현대자동차 아메리카가 2022년식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연료탱크 제조결함으로 연료가 누출될 수 있다는 위험에 따라 차량 리콜에 나선다.

리콜 대상으로 지목된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2022년식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28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연료탱크에서 연료가 누출되었다는 보고가 접수됨에 따라 차량 결함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와 연료탱크 공급 업체인 TI오토모티브(TI Automotive)는 조사결과 지난 2022년 4월 그라인더 오작동을 감지했고 4월 7일부터 4월 9일 사이에 제조된 연료탱크에서 제조결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자동차 아메리카는 이를 미국도로교통안전청(NHTSA)에 신고하고 차량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NHTSA에 이번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나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으며 현대자동차측은 총 326대의 차량이 리콜 대상으로 이중 1%는 연료탱크 교체가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4월 11일부터 7월 21일까지 생산된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리콜 조치를 받게 된다. 리콜 통지는 3월 26일까지 통보될 예정이며 소유자들은 NHTSA를 통해 리콜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

리콜을 실시하는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4세대 차량으로 지난 2020년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실시한 모델이다. 4기통 1.6리터 터보 엔진과 토크컨버터 방식의 자동변속기를 기반으로 HTRAC 4륜 구동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차량으로 최대 48킬로미터까지 배터리로만 주행이 가능하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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