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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기도 포천의 몽베르컨트리클럽(파72·671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5회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 1600만원) 2라운드.
김민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사상 최초로 한 시즌 4승을 올리는 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김민솔이 우승하면 '루키' 우승 신기록이다. 협회 창설이래 루키로 한 시즌 3승을 올린 선수는 신지애, 이미나, 임희정, 백규정 등 4명이다.
김민솔은 이날 버디 8개, 더블보기 1개로 6타를 몰아쳐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쳐 노승희(리쥬란)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미지 확대보기김민솔은 3번홀(파5·533야드)에서 세컨드 샷이 왼쪽으로 날아가 분실구로 벌타를 받은데다 3퍼트로 더블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김민솔은 드라이브 평균 거리 261.61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71.43%(10/14), 그린적중률 66.67%(12/18), 스크램블링 83.33%(5/6), 퍼트수 26개를 기록했다.
통산 5승의 김민솔은 올 시즌 들어 지난 4월 iM금융오픈에서 첫 우승한데 이어 6월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과 맥콜-모나용평오픈에서 승수를 추가했다.
178cm의 김민솔은 장타력이 무기다. 장타랭킹은 258.17야드로 랭킹 2위다.
김민솔을 시즌 상금 랭킹(9억8962만원),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 (313점), 신인상 포인트(1621점) 1위를 달리고 있다.
김민솔은 "전체적으로 핀 위치가 쉽지 않았는데 경기를 잘 풀어간 것 같다"며 "남은 라운드도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겠지만 전략을 잘 짜서 스코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