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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누그러지지 않는 폭염...내일 서울 34도·제주엔 약한 비

- 서울·인천 등 낮 최고 34도...중부 맑고 남부·제주는 흐림
- 수도권·남부 폭염특보 발효...온열질환 등 야외 작업 각별히 주의해야
- 아침 최저 19~25도 평년 수준...밤사이 기온 안 떨어져 덥고 습해
지난 3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3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11일은 수도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심과 해안 지역에서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제주 지역에는 약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과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덥겠다. 기상청은 실내외 작업장이나 논·밭, 도로 등 야외에서는 기상장비 측정치보다 체감온도가 더 높을 수 있다며 온열질환 등 건강 관리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당분간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는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곳곳에서 관측되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2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28~32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4도, 수원 33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1도, 부산 31도, 제주 30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해상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와 제주도북부앞바다는 바람이 시속 30~70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전남해안과 제주도해안, 경남권남해안,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에 대비해야 한다.


최태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ti199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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