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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포항시장, 과수원칼국수 삼거리 방문...출퇴근 교통난 해법 찾는다

펜타시티 입주로 교통량 급증…회전교차로·신호체계 개선 등 종합대책 추진
박용선 포항시장이 2일 연일읍 자명리 과수원칼국수 삼거리 일원을 찾아 출퇴근 시간대 교통 흐름을 직접 점검하며 관계자와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이미지 확대보기
박용선 포항시장이 2일 연일읍 자명리 과수원칼국수 삼거리 일원을 찾아 출퇴근 시간대 교통 흐름을 직접 점검하며 관계자와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박용선 포항시장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교통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로 교통 혼잡이 심화된 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을 지시하면서 민선 9기 현장 중심 시정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박 시장은 2일 지곡과 유강·자명 방면을 연결하는 과수원칼국수 삼거리 일대를 방문해 출퇴근 시간대 차량 흐름과 교차로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이 구간은 연일읍 자명리 일원 4천42세대 규모의 펜타시티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된 이후 교통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대표적인 상습 정체 구간으로 떠올랐다.

포항시에 따르면 현재 출퇴근 시간대 이 구간의 차량 통행량은 시간당 약 2천300대에 달한다. 출퇴근 시간마다 차량 정체가 반복되면서 시민 불편은 물론 물류 이동과 지역 경제활동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 시장은 현장에서 교통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차량 흐름과 교차로 구조를 직접 점검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단순한 시설 보완에 그치지 않고 교통량 변화와 향후 개발 여건까지 반영한 종합적인 대책 수립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회전교차로 설치 가능성을 비롯해 차선 운영 조정, 신호주기 개선 등 다양한 교통 운영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교통체계 개선이 이뤄질 경우 출퇴근 시간 단축과 교통안전 향상은 물론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시민들이 매일 겪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행정"이라며 "현장에서 문제를 확인하고 해법을 마련하는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c91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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