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전기료 인하·첨단소재 특구 지정·철강 수요모델 창출 3대 경제공약 제시
이미지 확대보기고비용 전기료와 철강 의존 산업 구조라는 ‘이중 족쇄’를 끊어내지 못하면 포항의 미래도 없다는 강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승부수다.
박 예비후보는 “전기를 생산하는 지역은 손해를 보고, 수도권이 혜택을 독식하는 기형적 구조를 반드시 바로잡겠다”며 “산업용 전기료를 과감히 낮추고 기업이 몰리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직격했다.
핵심은 산업용 전기료 120원대 인하다. ‘K-스틸법’을 기반으로 우대·고정요금제를 도입하고 포항·광양·당진 산업벨트를 묶어 정부 정책에 공동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값싼 전기료를 무기로 기업을 끌어오고, 일자리와 인구를 동시에 늘리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또 하나의 축은 첨단소재 산업으로의 대전환이다. 박 예비후보는 “철강 하나에 기대는 시대는 끝났다”고 단언하며, 200만 평 규모 ‘첨단소재 스마트밸리’ 조성과 기업 전용 항만 구축, 그래핀·이차전지·방산 등 미래 산업 유치를 통해 1만 개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여기에 철강 수요 창출 도시 전환이라는 승부수도 던졌다. 공공사업에 포항 철강 우선 사용을 제도화하고, 실증·판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만드는 도시에서 쓰이는 도시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박 예비후보는 “이제는 소극적 대응이 아니라 판을 바꿔야 할 때”라며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돌아오는 도시, 일자리가 있는 포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성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c91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