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방부 등에 따르면 아직 미국으로부터 공식적인 파병 요청은 없었다. 군함 파견 시 자칫 이란의 적국으로 분류될 수 있어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특히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대해 국제법 상 논란이 있는 상황이라 신중한 검토가 요구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의 20% 정도가 지나는 요충지다. 이란은 이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며 통행을 차단하고 있다. 미국은 좁은 수로에서 이란의 각종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 선박 호위 작전을 위해 다국적군을 구성해 진행하겠다는 구상이다.
미국이 우리 군에 군함 파견을 공식화한다면 아덴만에서 활동 중인 청해부대가 호르무즈 해협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과거에도 청해부대를 호르무즈 해협으로 보내 한국 상선을 호위한 적이 있다.
국회에 제출된 청해부대 파병 동의안에는 파견 지역이 ‘아덴만 해역 일대’로 됐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활동하려면 국회 동의를 다시 받아야 될 것으로 보인다.
최정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unghochoi559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