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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환 구포성심병원 병원장, 부산 북구 태권도협회 명예회장 위촉

박 병원장 “지역 체육 발전·스포츠 의료 지원” 다짐
지난 1일 부산 북구 태권도협회 명예회장으로 위촉장을 받고 있는 박시환 구포성심병원장(왼쪽). 사진=구포성심병원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일 부산 북구 태권도협회 명예회장으로 위촉장을 받고 있는 박시환 구포성심병원장(왼쪽). 사진=구포성심병원
구포성심병원 박시환 병원장이 부산 북구 태권도협회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위촉식은 지난 9월 1일 열렸으며, 이번 결정은 병원이 협회와 꾸준히 협력하며 제공해 온 후원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이뤄졌다고 17일 병원 측은 밝혔다.

지속적인 협력의 결실


구포성심병원은 그동안 지역 태권도 선수들의 건강 검진과 의료 자문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 선수들이 많은 태권도의 특성을 고려해 부상 예방 및 회복 지원에 중점을 두고 협력해왔다. 협회는 이러한 병원의 공헌을 높이 평가해 박 병원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박시환 병원장 “의료 지원으로 태권도 발전 기여할 것”


박시환 병원장은 위촉 소감을 통해 “태권도는 하체 관절의 움직임이 많은 운동으로 체계적인 의료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부산 북구 태권도협회와 함께 부상 예방, 건강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태권도를 비롯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의료기관으로서 선수와 주민 모두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체육계 기대


부산 북구 태권도협회 관계자는 “박시환 병원장과 구포성심병원의 지원 덕분에 선수들이 안심하고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라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통해 태권도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위촉으로 구포성심병원과 태권도협회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의료와 스포츠의 접점에서 지역민 건강과 체육 진흥을 동시에 도모하는 선례로 주목된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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