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VIP 트레이너가 전하는 건강 관리와 리더십의 비밀

저자는 국내 굴지의 재벌 총수와 임원들을 지도하면서 “체력이 무너지면 모든 게 무너진다”는 사실을 수없이 목격했다고 말한다.
좁은 공간, 기구조차 없는 상황에서도 수건과 책, 양말 같은 생활용품을 활용해 효과적인 운동법을 개발해냈으며, 이는 ‘제로 트레이닝’으로 불린다. 최소한의 조건에서도 체력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장인과 리더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됐다. ▲재벌 회장들의 체력 관리와 의사결정의 상관관계를 다룬 ‘리더의 체력학’ ▲좁은 공간에서도 가능한 실전 훈련법을 제시한 ‘제로 트레이닝의 원리’ ▲생활 습관 설계와 유지 방법을 다룬 ‘습관이 경영이다’ ▲개인의 건강 관리가 기업 문화와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분석한 ‘웰니스 리더십’ 등으로 짜였다.
저자 해준은 “근육을 키우는 운동이 아니라, 삶과 경영을 지속시키는 에너지를 다루는 일이었다”며 웰니스야말로 리더십의 본질이라고 강조한다. 그의 메시지는 재벌 총수를 넘어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직장인과 리더에게 울림을 준다.
힘찬북스 관계자는 “'재벌 회장들의 몸을 설계한 남자'는 운동과 경영, 건강과 리더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용서”라며 “경영자뿐 아니라 건강한 삶과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직장인 모두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