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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1호 명령 '비상경제점검 TF' 구성…"민생·경제회복 최우선"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1호 명령,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이미지 확대보기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1호 명령,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
이재명 대통령은 4일 1호 행정명령으로 '비상경제점검 TF(태스크포스)' 구성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30조원 이상 추경을 할 것"이라고 언급해온 만큼 이번 TF에서는 추경안 편성이 중요 안건으로 다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이 이주호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과 통화하고, 오늘 오후 7시30분까지 관련 부서 책임자 및 실무자의 소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민생과 경제 회복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겠다는 예고처럼 1호 행정명령으로 제시했다.
이번 TF 구성은 이 대통령이 선거 때부터 사실상 예고해온 일이다.

이 대통령은 후보시절인 지난 2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주민교회에서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당선 시) 경제 상황 점검을 가장 먼저 지시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같은날 이 대표가 "30조원 규모 이상의 추경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점에서, 이번 TF에서는 추경안 편성이 중요 안건으로 다뤄질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되고 있다.

향후 이 대통령은 재난·치안·재해 등 안전 관련 문제에 대해 광역·기초 지방정부를 포함하는 실무 책임자급 회의도 5일 소집하기로 했다.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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