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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서약사 대상 자율심의 등 9개 '저널리즘 스쿨' 운영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저작권보호 교육 등 인신윤위 자율규제 활동에 참여하는 서약사를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저널리즘 스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18일 자율심의와 저작권 교육 등 연간교육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사진=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미지 확대보기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18일 자율심의와 저작권 교육 등 연간교육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사진=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인신윤위는 2012년 출범 이후 한국언론진흥재단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의 공동교육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심의규정을 소개하는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취재윤리 의식부족과 무분별한 자살보도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을 감안해 언론인의 기본 윤리교육과 실제 취재현장에서 유용한 직무교육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인신윤위가 올해 운영할 연간교육 프로그램은 △자율심의 윤리교육 △찾아가는 저널리즘 △신입기자 기본교육 △생명존중 윤리교육 △생명존중 저널리즘 스쿨 △구글 디지털저널리스트 교육 △저작권 보호 교육 △언론분쟁 예방교육 △공정선거 교육 등 9개다.
'자율심의 윤리교육'은 인신윤위에 신규 서약사로 참여하는 매체들을 우선해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기사와 광고에 대한 자율심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윤리강령과 심의 규정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게 주된 내용이 된다. 연간 2회로 예정돼 있다.

'찾아가는 저널리즘'은 인터넷신문 기자들이 취재와 기사작성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특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연간 4회 할 예정이다.

'신입기자 기본교육'은 입사 1년 미만의 신입기자를 대상으로 기본 소양과 인터넷 저널리즘 신문에 특화된 내용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연간 총 3회 할 예정이다.

'생명존중 윤리교육'은 기사 작성 시 생명 윤리적으로 주의해야 할 기본적인 지식과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생명존중희망재단’과 공동으로 연간 총 3회 한다.
'생명존중 저널리즘 스쿨'은 예비언론인인 대학신문 소속 기자를 대상으로 청년의 자살현황 현주소와 저널리즘 관련 특강이 예정돼 있다. ‘생명존중희망재단’과 공동으로 연간 총 3일 진행한다.

'구글뉴스이니셔티브(GNI)'와 공동으로 하는 '구글 디지털저널리스트 교육'은 구글이 언론인에게 제공하는 각종 무료 도구(Tool)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방법과 구독모델 구축을 위한 데이터 분석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간 총 4회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국저작권보호원’과 공동으로 기사 작성시 필수적인 저작권과 관련한 기본 지식에 대해 알아보는 저작권보호교육, 언론중재위원회와 함께하는 언론분쟁 예방교육, 선거보도 시 유의해야 할 기본 지식과 언론인이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 등을 알아보는 공정선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인신윤위 는 분야별 교육참가 신청과 관련해서 각 프로그램 별 교육 개시 시점 이전에 정서약사(유효기간 내에 있는 서약사확인증을 발급받은 매체)를 대상으로 안내 메일을 발송하고, 인신윤위 홈페이지(www.inec.or.kr)와 인터넷신문종합교육플랫폼(www.ine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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