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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선 명무, 하이퐁 백예대 한국학과 초대 명예교수 위촉

천명선 명무(오른쪽)가 하이퐁시를 방문해 응우엔티비히동 외무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천명선 춤 아카데미이미지 확대보기
천명선 명무(오른쪽)가 하이퐁시를 방문해 응우엔티비히동 외무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천명선 춤 아카데미
천명선 춤 아카데미 천명선 원장이 지난 13일 오전 11시 베트남 하이퐁시에 위치한 백예대학교 에서 한국학과 한국전통춤 명예교수로 임명됐다.
17일 천명선 춤 아카데미에 따르면 백예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 행사에는 후엔 백예대학교이사장 , 엔 백예대학교 총장 , 담랑장한국학과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후엔 이사장은 천명선명무가 바쁜일정속에도 명예교수를 맡아 주신것에 감사를 표하고 한국학과 명예교수로써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부탁했다.

이번 교수 위촉은 작년 9월 한·베 문화센터 주최로 열린 한국전통예술공연 ‘K-아리랑 부지화- 베트남’ 공연후 천명선 춤아카데미 와 한·베문화센터(센터장 담랑장교수) 가 MOU를 맺은 것를 계기로 이루어졌다.
천 명무는 위촉식에서 “해외대학교에 한국학과 가 개설되고, 한국전통에술 명예교수로 활동하게 된 것에 대해 60여년동안 전통춤을 전승하고 활동을 해온 전통무용가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천 명무는 하이퐁시를 방문해 응우엔티비히동 외무국장과 5월에 열리는 하이퐁시 최대규모의 축제에 공연초청에 관한 협의와 한국전통춤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천 명무는 앞으로도 한국전통춤의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전승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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