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쯤 관련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다.
김 씨와 만나기로 한 친구가 김 씨를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김 씨의 대표작은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마지막 작품은 2023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사냥개들'이다.
지난해 5월 연극 '동치미'로 복귀 예정이었지만, 건강상 이유로 하차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