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5개 기관이 참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제로타리3600지구 안성로타리클럽에서는 기부금·물품을,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안성시회에서는 수도·난방 점검 및 간단 수리를,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랑의 집고치기에서는 도배·장판 교체를, 금강전력에서는 전기점검 및 간단 수리를 하고, 피플크린에서는 소독·방역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민간 자원을 연계할 수 있게 되면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거문제는 과거 개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여겨졌으나 제도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취약계층들이 늘어나면서 민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약속한 기관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 주거복지가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