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태 서울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1716283606245f83bf132e7222112242181.jpg)
이날 간담회에는 체육건강예술교육과 급식기획팀, 노사협력담당관 교육공무직인사팀, 보건안전진흥원, 서울시영양(교)사회, 기회평등학부모연대 학부모 등이 참석한다.
이 의원은 “학교급식 식재료가 가공식품 위주의 공산품으로 대체되면서 패스트푸드화가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며, “학교급식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평생건강권을 지켜 줄 수 있도록 자연식품, 계절식품 위주의 식단이 돼야 한다. 그러나 학교 현장의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 개선하기 어려운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그래서 학교급식의 식품구성기준에 대한 방향 정립 미흡, 조리종사원의 결원 및 채용 확보의 어려움, 조리종사원의 숙련도 부족 및 고강도 조리업무 기피현상, 대규모 학교의 영양(교)사 업무과다, 학부모의 건강급식에 대한 이해 부재 등 다양한 문제점과 이슈들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는 학교급식과 관련 된 다양한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