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2010년부터 과일 지원

희망나눔마켓은 이번 바자회에 참외, 토마토 등 제철과일을 후원하고 현장에서 물품 판매도 참여했다.
2010년부터 14년째 매주 장애인의 영양공급 등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철과일을 지원해 온 희망나눔마켓은 올해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복지 증진을 위해 직원 모두가 직접 바자회에 참여해, 장애인의 애로에 공감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석 희망나눔마켓 이사장(중앙청과 대표)은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장애인이 겪는 문제 해결에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가락시장 유통인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장애인에 대한 배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판매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신아원에 전달돼 장애인들의 성공적 사회 적응을 위해 직업 재활 훈련에 사용된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