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교육국제화특구로 선정된 이후 시는 교육부 컨설팅과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 8월 화성 교육국제화특구사업 5개년(2023~2027)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특히 시는 글로벌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화성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오는 2024년부터 100여 명의 화성시 학생들이 해외로 나가 해외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글로벌 문화조성을 위한 영어특화작은도서관 등 시립도서관에서는 영어 및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교육자원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 정주의식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인 경기도교육청 및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외국어교육 강화를 위한 원어민 외국어 교육지원과 국제화 교육을 이끄는 선도 교원 양성을 계획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교육국제화특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