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경북교육청, 독도전시회 통해 학생들 독도 의식 강화 박차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 25개 직속기관 및 학교에서 1∼2주일 간 진행
경북교육청에서 열리고 있는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사진 / 경북교육청이미지 확대보기
경북교육청에서 열리고 있는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사진 /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이 한층 노골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독도 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사이버독도학교 개교에 이어 독도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독도 의식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과 영남대학교독도연구소, 독도재단이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본청을 시작으로 직속기관과 각급 학교에서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하는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다.

17일부터 21일까지 경북교육청 2층 로비에서 첫 전시회를 열고 이후 12월 1일까지 경북교육청 공모로 선정된 25개 직속기관 및 학교에서 1∼2주일 간 릴레이 형식으로 전시회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의 소중함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일본 문부과학성의 교과서 왜곡과 외교청서 발표 등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를 개최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회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독도 관련 지도, 문서, 풍경 등 이미지 자료 35여 점이 전시되며, 관람객에게 안내 리플릿을 제공해 일반 시민과 학생들에게 홍보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 등 역사왜곡이 심각한 상황에서 경북교육청은 다양한 방법으로 독도교육 및 역사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를 통해 학생, 교원은 물론 일반 시민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