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정무위 종합감사] 이억원 “레버리지 ETF 폐지는 재산권 문제 있어…더 고민하겠다”

이억원 “상품 폐지, 재산권 문제 있어”…시장 안정화 조치 지속 검토
신동욱 “일부 상품 최고가 대비 90% 급락”…안정화 실효성 지적
22일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받고 있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사진=국회방송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22일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받고 있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사진=국회방송 캡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폐지에 대해 “재산권 문제도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상품 폐지 여부를 묻는 질의에 여러 조치를 통해 시장이 안정화됐다고 설명하면서도 “계속해서 더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 분야 종합국정감사에서 단종레 폐지 여부를 묻는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지금 상품을 폐지하는 것은 재산권 문제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여러 가지 조치를 통해 안정화는 돼 있는데, 계속해서 더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신 의원은 단종레 일부 상품의 가격이 최고가 대비 90%, 상장가 대비 70% 이상 하락했다며 투자자 피해와 시장 신뢰 훼손 문제를 제기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기초자산이 우량주임에도 레버리지 ETF의 낙폭이 크게 나타났다며 상품 폐지 여부를 검토했는지 물었다.

신 의원은 이 위원장이 언급한 시장 안정화 조치의 실효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뒤 안정화됐다는 설명만으로는 투자자 피해 문제를 해소하기 어렵다는 취지다. 이 위원장은 관련 사안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추가 조치나 시행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

최한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ksruf0615@g-enews.com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