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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차기 은행장 인선 돌입…임추위 역할 확대

정진완 행장 연말 임기 만료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 사옥 전경. 사진=우리금융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 사옥 전경.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은행장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다.

우리금융은 30일 자회사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절차에 돌입했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이번부터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다. 임추위에 경영성과 점검 절차를 신설했으며, 외부 전문기관도 참여해 다각적으로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승계절차 주요 단계별 기준과 절차를 사전에 마련해 선임 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한층 제고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을 포함한 계열사 17곳 중 13곳의 대표 임기가 올해로 종료한다. 정진완 우리은행장,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의 임기는 모두 연말까지다.

우리금융은 ‘2+1 체제’로 자회사 대표의 연임이 가능하도록 정했다.

이에 따라 연임 중인 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 강신국 우리PE자산운용 대표,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정현옥 우리신용정보 대표, 유도현 우리펀드서비스 대표도 연말로 임기가 종료한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3월 연임에 성공하면서 오는 2029년 3월까지 직을 유지한다.

우리금융 자회사로 편입된 동양생명의 성대규 대표와 ABL생명의 곽희필 대표의 임기는 각각 내년 6월까지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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