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 사이트·앱 개인정보 보험영업에 활용
협회 공식 서비스는 조회 목적 동의만 받아
협회 공식 서비스는 조회 목적 동의만 받아
이미지 확대보기최근 ‘내보험 찾아줌’과 비슷한 이름의 사이트·앱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보험영업 등에 활용하는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보험 가입 내역을 확인하려는 소비자가 명칭만 보고 협회가 운영하는 공식 서비스로 오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내보험 찾아줌’은 생명·손해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본인 인증을 거쳐 보험 가입 내역과 미청구보험금, 휴면보험금 등을 조회할 수 있다.
공식 서비스는 보험 가입 내역 조회에 필요한 개인정보 필수동의만 받는다. 보험상품 권유 등 영업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활용하기 위한 선택동의는 요구하지 않는다.
양 협회는 소비자가 생명보험협회나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내보험 찾아줌’에 접속하고, 이름이 유사한 사이트·앱은 실제 운영 주체가 협회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 내용도 살펴봐야 한다. 동의 항목에 보험 상담이나 상품 소개 등 보험 가입 조회와 무관한 목적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양 협회는 이 같은 주의사항을 담은 안내 팝업을 ‘내보험 찾아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유사 서비스로 인한 소비자 혼동을 예방하기 위한 안내를 이어갈 예정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