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과 3000억 '안심통장 4호' 출시
보증료 50% 지원하고 한도약정·미사용수수료 전액 면제
보증료 50% 지원하고 한도약정·미사용수수료 전액 면제
이미지 확대보기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은 제도권 금융 이용이 쉽지 않은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가 불법사금융에 의존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자영업자 전용 마이너스통장이다.
이번 4호 상품에서는 지원한도가 기존 10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으로 두 배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자영업자이며, 업력과 신용점수, 매출액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지원구간을 3단계로 세분화했다.
기존 이용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안심통장 1~3호 이용자 가운데 보증잔액이 남아 있더라도 추가 요건을 충족하면 기존 보증잔액과 확대된 한도 간 차액 범위에서 추가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신규 대출 약정 시 발생하는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한도약정수수료와 약정한도미사용수수료도 전액 면제한다.
대출기간은 1년 단위이며 최대 5년까지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필요한 만큼 자금을 활용하면서 사용하지 않은 한도에 대한 별도 수수료 부담이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신청은 3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출시 첫 5영업일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된다. △9월 3일 1·6 △4일 2·7 △7일 3·8 △8일 4·9 △9일 5·0에 해당하는 고객이 각각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10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사전 응모 후 하나원큐 앱을 통해 안심통장 4호 대출 약정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4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소상공인ㆍ개인사업자 손님들에게 비상 운영자금 확보와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한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ksruf06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