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파워 SMR 상용화·글로벌 진출 방안 의견 교환
수은, 韓 기업 참여 원전 프로젝트 금융지원 구상
향후 美 수출입은행 등과 공동 금융지원 모색
수은, 韓 기업 참여 원전 프로젝트 금융지원 구상
향후 美 수출입은행 등과 공동 금융지원 모색
이미지 확대보기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황 행장은 최근 게이츠 의장과 만나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하고, 테라파워의 기술력과 국내 원전 기업의 제작·시공 역량이 결합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수은은 테라파워와 한국 기업이 추진하는 글로벌 원전 프로젝트에 대출·보증 등 맞춤형 금융 패키지를 설계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SMR 대량 보급 단계에서는 미국 수출입은행(US EXIM) 등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해 공동 금융지원 구조를 모색할 계획이다.
테라파워는 게이츠 의장이 2008년 설립한 미국 차세대 원전기업이다. 소듐냉각고속로(SFR) 기반 차세대 SMR ‘나트륨(Natrium)’을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 와이오밍주에 실증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황 행장은 “차세대 SMR은 AI 시대 전력 난제 해결과 한미 원전 전략적 파트너십의 핵심 축”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K-원전 공급망과 수은의 금융지원 역량을 결합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SMR 시장 선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게이츠 의장은 “한국 기업의 뛰어난 원전 제조·시공 역량과 수은의 맞춤형 금융지원은 테라파워의 SMR 상용화를 앞당길 핵심 동력”이라며 “양측의 협력이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과 제3국 시장 진출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