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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생산적금융 민간·정책금융 총출동…5년간 1240조 산업 대전환

민간 금융사, 5년간 614조 생산적금융 공급
정책금융은 5년간 626조 첨단전략산업·중기 지원
기업, 생산적금융 통해 혁신·AI 산업 대전환 추진
이미지=챗GPT 생성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챗GPT 생성
금융권이 저성장과 양극화로 경제 불균형이 심화된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규모 생산적 금융 공급에 나섰다. 이재명 정부 기조에 발맞춰 ‘담보 위주 대출’에서 벗어나 기업의 미래 성장성과 산업 경쟁력을 평가해 자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금융의 역할을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금융권은 향후 5년간 1240조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해 기업 혁신과 인공지능(AI) 등 산업 대전환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글로벌이코노믹은 5월 창간의 달을 맞아 금융사와 기업이 손잡고 생산적금융을 통해 한국 경제를 다시 한번 성장시키는 재도약 방안을 조망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지주·증권·보험 등 민간금융사와 산업은행·기업은행 등 정책금융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1240조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한다. 민간금융사는 5년간 614조 원을 공급하며, 정책금융은 626조 원을 지원한다.

주요 민간금융사별로는 KB금융그룹이 향후 5년간 93조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KB금융은 투자금융 25조 원과 전략산업대출(기업대출) 68조 원을 통해 생산적 금융 공급에 나선다. 투자금융의 경우 △국민성장펀드 10조 원 △그룹 자체 투자 15조 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93조~98조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20조~25조 원 규모의 투자금융과 72조~75조 원 규모의 기업대출을 통해 산업 전반의 혁신과 균형 있는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5년 동안 생산적 금융으로 84조 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국민성장펀드(10조 원) △그룹 자체 투자(10조 원) △대출지원(64조 원)을 통해 방산·인공지능(AI)·바이오 등 국가 전략산업 육성에 든든한 지원자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73조 원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해 미래 동반성장의 조력자가 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국민성장펀드(10조 원) △투자(7조 원) △융자(56조 원)로 국가 첨단 전략산업 지원과 더불어 중소·중견·벤처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농협금융그룹도 향후 5년간 93조 원의 생산적 금융을 △모험자본/에쿼티 분과(약 15조 원) △투·융자 분과(68조 원) △국민성장펀드 분과(10조 원)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산업의 혁신과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정책금융인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각각 5년간 250조 원과 300조 원 이상의 생산적 금융을 통해 정책의 실행력을 뒷받침하고, 첨단 전략산업과 중소기업·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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