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간 금융경제교육, 진로탐색, 토크 콘서트 등 프로그램

JB금융그룹 다문화 분야 핵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여름방학 다다캠프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견문을 넓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및 광주·전남지역 다문화가정 중학생 80명, 직원 자원 봉사자들로 구성된 ‘JB금융그룹 씨앗봉사단’ 및 관계자 등이 3박 4일 일정으로 금융경제교육, 진로탐색 프로그램, 액티비티 활동, 유튜버 ‘에드머’의 테마 강연, 과학 공학 콘텐츠 스타트업 긱블의 ‘박찬후’ 대표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전북현대모터스 FC와 함께 유소년 축구교실 ‘그린스쿨’을 운영해 아동들이 서로 경쟁하고 협동하는 과정 속에서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협동심과 긍정 에너지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어렵게만 느껴졌던 금융과 경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캠프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새로운 분야에 깊은 관심과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
백종일 은행장은 “다양한 문화적 강점을 지닌 아동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진행해 온 다다캠프가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금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