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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계열사 현장경영 시작…NH투자 방문

계열사 현장경영에 나선 강호동(가운데) 농협중앙회장이 3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계열사 현장경영에 나선 강호동(가운데) 농협중앙회장이 3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농업·농촌 지원 강화를 목표로 새해 계열사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4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에 방문해 계열사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경영에는 이재호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 강필규 NH선물 대표,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 회장은 농업·농촌 지원을 늘리고자 금융부문 수익 확대방안 관련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강 회장은 “농협금융 계열사가 수익을 창출해야 전국 1111개 농축협과 206만 조합원의 어려움을 덜 수 있다”며 “NH투자증권이 지난해 우수한 수익으로 큰 역할을 한 만큼 올해도 선도 역할을 맡아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 회장은 계열사의 합심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농협의 전 임직원은 ‘한 배를 타고 물을 건넌다’는 동주공제의 마음으로 어려운 금융시장 여건을 헤쳐가자”고 당부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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