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교통사고 예방 위해 ‘손보협회-정치권’ 모처럼 협력

국회 교통안전포럼 제6기 출범…교통약자 중심 선진 교통문화 도입

홍석경 기자

기사입력 : 2024-07-09 17:59

(왼쪽부터) 가천대학교 백승엽 교수,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손삼호 대장, 새마을교통봉사대 강기자 대장, 녹색어머니중앙회 천경숙 사무총장, 손해보험협회 이병래 회장, 안태준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우원식 국회의장, 유동수 국회의원, 김기현 국회의원, 이용선 국회의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호인 대표, 보험연구원 안철경 원장,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김종화 회장, 경찰청 김학관 국장, 서울대학교 한상진 교수. 사진=손보협회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가천대학교 백승엽 교수,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손삼호 대장, 새마을교통봉사대 강기자 대장, 녹색어머니중앙회 천경숙 사무총장, 손해보험협회 이병래 회장, 안태준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우원식 국회의장, 유동수 국회의원, 김기현 국회의원, 이용선 국회의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호인 대표, 보험연구원 안철경 원장,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김종화 회장, 경찰청 김학관 국장, 서울대학교 한상진 교수. 사진=손보협회 제공.
최근 교통사고로 인해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회와 민관이 협력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나섰다. 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성일종‧유동수 의원)은 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6기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성일종 의원, 유동수 의원 등 포럼 소속 의원 및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과 더불어 정부부처, 유관기관, 시민단체, 학계 주요인사 등 약 100명이 참석하여 포럼 출범을 축하하고, 교통안전의 의지를 다졌다.

포럼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법‧제도개선 등 제반 교통안전 활동을 수행하는 국회의원 연구모임이다. 제17대 국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0년을 이어왔다.
그간 포럼은 음주운전 방지장치 장착 의무화와 어린이 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 의무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법 개정에 기여해왔다.

이번 제6기에서도 고령자‧어린이 등 교통약자 중심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 교통사고 취약분야 해소를 위한 법‧제도개선 등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참석자들의 포럼 출범 선언과 함께 포럼 자문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제6기 포럼의 교통안전 법‧제도개선 활성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학계, 연구기관 중심의 전문가 자문단 운영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교통안전 정책’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열렸다. 가천대학교 백승엽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교육부, 행정안전부, 국토부, 경찰청 등 정부부처와 포럼 자문단이 참여해 교통사고 예방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 참석한 조준한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부장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주운전 방조 행위 처벌 강화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포럼 대표인 성일종 의원은 “교통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포럼이 더 열심히 뛰겠다”며 “교통사고 감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법제도 개선에 지속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동대표인 유동수 의원 역시 “어르신, 어린이를 비롯하여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를 만들겠다”며 “교통안전 전문가, 시민단체 등 각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법 개정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밖에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제6기 포럼에서도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이 검토돼 법 개정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손해보험협회는 포럼이 교통안전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실키식스 자랑하는 BMW M4 콤페티션 컨버터블 모델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