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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에너지협동조합과 기후위기 대응 위해 협력

신협중앙회와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가 지난 18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창수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왼쪽)과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신협중앙회와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가 지난 18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창수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왼쪽)과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속 회원조합 간 상호 이용을 통한 협동조합 생태계 구축 ▲에너지협동조합의 햇빛발전사업에 필요한 금융지원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욱현 신협중아회 관리이사는 "전통적인 금융기관의 역할을 넘어 협동조합 간 연대를 통해 사회와 환경이 직면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행동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협력하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는 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들이 만든 일반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의 연합체로, 2014년 창립된 이후 올해 상반기 기준 100여 개 회원조합과 1만5000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여 중이다. 연합회는 현재까지 총 27M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완료했으며, 향후 조합원 수 확대를 통해 2030년까지 총 3GW의 발전 용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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