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이성호기자] 삼성화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하루 앞두고 시각장애인 대학생 3명에게 안내견을 무상 기증한다고 밝혔다.
내일(1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는 안내견 사용자로 선정된 시각장애인들과 그 가족, 안내견의 성장과 훈련을 담당한 자원봉사자, 안내견 훈련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열 예정이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지난 1993년 문을 연 후 삼성화재가 삼성에버랜드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59마리의 안내견을 무상으로 기증해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