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오토케 스파이시 디핑소스’…전통 고추장 기반
네덜란드·폴란드 메인 유통채널 입점…“英·佛 입점 추진”
네덜란드·폴란드 메인 유통채널 입점…“英·佛 입점 추진”
이미지 확대보기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오푸드 베트남 공식 인스타그램에 신제품이 소개됐다. 주인공은 지난달 출시된 ‘오토케 스파이시 디핑 소스(O'toke Spicy Dipping Sauce)’다.
오토케 스파이시 디핑 소스는 전통 고추장을 기반으로 한 매운맛 소스로, 고추장 특유의 감칠맛에 치즈와 마늘, 생고추를 더해 풍미의 입체감을 살렸다. 집에서도 한국식 매운맛을 간편하게 즐기려는 현지 젊은 층을 겨냥했다. 제품명 오토케(O’toke)는 첫맛을 본 소비자가 탄성을 지를 만큼 강렬한 맛을 구현했다는 의미를 담아 지어졌다.
이보다 앞서 인스타그램에는 지난해 하반기 론칭한 ‘영유아용 김자반’도 소개됐다.
대상은 2020년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김을 생산해왔으며, 현재 연간 7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현지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는 대상의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를 통해 선보이는 김자반, 조미김, 김스낵, 김밥김 등이 있다. 베트남 주요 도시 대부분의 할인점과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되고 있다. 2025년 기준 현지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오푸드 김자반은 밥에 비벼먹는 어린이 건강반찬으로 인기를 끌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오푸드는 서구권에서도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아마존·크로거 등 미국 내 주요 유통채널에 떡볶이를 입점시켰다. 떡볶이 떡 단일 품목부터, 소스까지 동봉한 상온 간편식 제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오리지널을 비롯해 갈릭 BBQ 스위트 칠리 로제 등 현지 입맛을 고려한 다양한 플레이버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디아블로 소스는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해 편의성을 높인 컵볶이 오리지널 마라 로제 등 제품 다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대상 오푸드는 올해 1월 캐나다·미국 주요 유통채널에 ‘리얼 김치 라면(Real Kimchi Ramyun)’과 ‘리얼 매콤김치 볶음면(Real Fiery Kimchi Ramyun)’ 등 김치라면 2종을 입점시켰다. 동결건조 분말이 아닌 종가의 신선한 김치 원물을 써 아삭한 식감과 발효 풍미를 살렸으며, 리얼 김치 라면은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 라면으로, 리얼 매콤김치 볶음면은 고추장과 숙성 하바네로 소스를 더해 화끈한 매운맛과 새콤달콤한 풍미를 동시에 살린 볶음면으로 차별화했다. 두 제품은 캐나다 코스트코(Costco), 로블로(Loblaws)를 비롯해 미국 코스트코, 크로거(Kroger), H마트, H-E-B, 알버트슨(Albertsons), 아마존(Amazon) 등에서 판매 중이다.
이 같은 미국 내 성과를 발판 삼아 판매망을 유럽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네덜란드와 폴란드를 중심으로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 입점을 마쳤으며, 향후 영국과 프랑스 등으로 추가 입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럽의 까다로운 원료 규정에 맞춰 제품 성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현지 입맛에 맞춘 신제품도 함께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은 김치, 김, 간편식, 소스를 4대 글로벌 중점 카테고리로 선정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