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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단체, 롯데쇼핑 ‘영업 허가’ 관련 의혹 제기…롯데쇼핑 “사실 아냐” 반박

10일 인도네시아 매체 ‘악투알(Aktual.com)’에 따르면 청년연합(AMB·Aliansi Muda Bersatu)은 지난 9일(현지 시간) 자카르타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PT 롯데쇼핑 인도네시아(LSI)의 운영상의 법적 정당성 문제를 거론했다. 인도네시아 발리 덴파사르지역에 위치한 롯데마트 발리점 매장 외부 전경. 사진=롯데쇼핑이미지 확대보기
10일 인도네시아 매체 ‘악투알(Aktual.com)’에 따르면 청년연합(AMB·Aliansi Muda Bersatu)은 지난 9일(현지 시간) 자카르타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PT 롯데쇼핑 인도네시아(LSI)의 운영상의 법적 정당성 문제를 거론했다. 인도네시아 발리 덴파사르지역에 위치한 롯데마트 발리점 매장 외부 전경. 사진=롯데쇼핑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대형 유통기업의 운영 허가 적법성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인도네시아 현지 한 단체가 롯데쇼핑 인도네시아 법인(PT. LOTTE SHOPPING INDONESIA)을 상대로 영업 허가와 관련한 의혹을 공개 제기하며 당국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롯데쇼핑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즉각 반박했다.
10일 인도네시아 매체 ‘악투알(Aktual.com)’에 따르면 청년연합(AMB·Aliansi Muda Bersatu)은 지난 9일(현지 시간) 자카르타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PT 롯데쇼핑 인도네시아(LSI)의 운영상의 법적 정당성 문제를 거론했다.

AMB 관계자 살라후딘(Salahudin)은 “모든 영업 활동은 현행 법령을 준수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허가 규정을 지키는 일은 단순한 행정적 의무가 아니라 국가·사회·근로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건전하고 공정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근본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살라후딘은 이어 “만약 PT 롯데쇼핑 인도네시아가 허가의 법적 지위가 불명확한 상태에서 회사 운영을 해 왔다는 의혹이 적법한 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로 드러난다면, 이는 국가 재정 수입 감소, 규정을 성실히 준수하는 다른 사업자들에 대한 불공정, 지방정부의 감독 기능에 대한 대중의 신뢰 약화 등 다양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장에서 AMB는 자카르타 주 정부와 사법당국에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조사·수사를 통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롯데쇼핑은 즉각 반박 입장을 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글로벌이코노믹에 “PT 롯데쇼핑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현지 법령과 관련 절차에 따라 필요한 인허가를 확보하고 정상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영업 허가 및 법적 지위와 관련해 사업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AMB 측 주장은 구체적인 근거나 공식 절차에 기반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으로, 당사의 정상적인 사업 운영 및 인허가 현황과는 무관한 내용으로 파악된다”며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무분별한 의혹 확산에 대해서는 사실에 기반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PT 롯데쇼핑 인도네시아는 할인점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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