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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자카르타 '아쉬타' 입점…현지 시장 선점 나서

자카르타 아쉬타에 인도네시아 1호점 개장
지난해 현지 매출 176% 성장
히잡·테니스웨어 등 현지 맞춤 전략 강화
젝시믹스 인도네시아 1호 매장 프리오픈 행사. 사진=젝시믹스이미지 확대보기
젝시믹스 인도네시아 1호 매장 프리오픈 행사. 사진=젝시믹스
젝시믹스가 인도네시아 첫 정식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젝시믹스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프리미엄 복합상업시설 '아쉬타 디스트릭트 8(ASHTA District 8)'에 현지 1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쉬타는 자카르타 중심 비즈니스 지구(SCBD)에 위치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현지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

젝시믹스는 정식 오픈에 앞서 지난 9~10일 현지 인플루언서와 소비자를 초청한 프리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첫날 열린 야외 요가 클래스는 조기 마감됐으며, 패션·뷰티 인플루언서 40여 명이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체험했다.
이번 매장 오픈은 아세안 최대 경제권 가운데 하나인 인도네시아에서 프리미엄 애슬레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동남아시아 애슬레저 시장은 건강관리와 웰니스 문화 확산, 스포츠 활동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2억8000만명에 달하는 인구와 젊은 소비층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포츠웨어 기업들의 주요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젝시믹스는 지난해 자카르타에서 진행한 팝업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 수요를 확인했으며, 올해 인도네시아 매출은 전년 대비 176%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현지 기후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 전략도 강화할 계획이다. 히잡과 롱슬리브 제품을 비롯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테니스와 파델(Padel) 수요에 맞춘 테니스 스커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웰니스 문화를 전파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동남아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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