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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 강한 맵단 케미에 스와이시 열풍

불타는 랍슈투  사진=도미노피자이미지 확대보기
불타는 랍슈투 사진=도미노피자
무더위도 잊게 할 강력한 매운맛에 달콤한 뒷맛까지!! 식품 외식 업계에서 맵고 단 맛의 조화를 이루는 ‘맵단’ 트렌드가 이제는 외국에서는 ‘스와이시’라는 신조어로 만들고 방송 예능에서는 매운 맛을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방송되는 등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열치열의 맵단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이번 여름 시즌을 겨냥해 지난 7월 출시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에 ‘불타는 핫소스’를 올려, 최근 트렌드인 스와이시(단맛과 매운맛의 조합)의 특별함을 더한 ‘불타는 랍슈투’를 9월 1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이번 도미노피자의 ‘불타는 랍슈투’ 피자는 블랙타이거 슈림프와 꼬리 알새우 위에 랍스터를 얹은 랍스터 슈림프에 불타는 핫소스로 한 입 먹었을 때 알싸함에 버터 치즈 소스를 더한 스퀴드와 카망베르, 파마산, 체더, 로마노 치즈와 투움바 크림 치즈 소스가 결합된 ‘투움바 파이브 치즈 소스’로 달콤함을 더했다.

도미니피자의 ‘불타는 랍슈투’는 도미노피자 자사앱을 통해 구매시 기본 혜택 배달가인 L사이즈 2만7920원, M 사이즈 2만32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불타는 랍슈투’와 함께 매운맛을 입힌 사이드디시 2종, ‘불타는 핫 윙’과 ‘불타는 볼로네즈 스파게티’도 함께 출시해 맵단 케미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리아는 대표 메뉴 ‘리아 새우’에 청양고추를 더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매운 맛을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재해석한 ‘청양 바삭 통새우버거’와 ‘청양칠리 새우 베이컨’ 2종을 선보였다. 롯데리아의 ’청양 바삭 통새우버거’는 청양고추를 입힌 통새우 튀김에 진한 감칠 맛의 청양 칠리소스를 더해 느끼함 없이 깔끔한 매운 맛의 강조했다.

버거킹은 두 가지 소스와 치킨 패티를 더해 매콤함과 푸짐함을 높인 ‘할라피뇨 파퍼 몬스터’를 선보였다. 할라피뇨 파퍼 몬스터는 할라피뇨의 풍미와 양파의 아삭한 식감을 살린 ‘할라피뇨 랠리쉬 소스’와 스모키하고 매콤한 멕시칸 스타일의 ‘할라피뇨 치폴레 소스’를 함께 사용해 맵단의 최상급 맛을 즐길 수 있다.

고추장과 해물볶음소스, 오징어 엑기스를 배합해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고추장 양념에 볶은 오징어 맛을 살린 오뚜기의 '불오징어볶음면'도 단짠의 극조합을 이뤘다. 특히 용기면과 봉지면 두 가지 형태로 출시해 편리성을 더하고 오징어와 양파를 센 불에 볶아 만든 해물볶음 풍미유를 더해 불 맛을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맵단이 주는 중독성으로 매운 맛은 물론이고 달콤한 맛도 동시에 즐기는 국내에 소비 열풍에 달콤함까지 조합된 ‘맵단’ 제품의 출시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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