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가맹점주협의회가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로 깊은 슬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019만 원을 지난 16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사에 전달했다.
17일 이디야커피 가맹점주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모금 활동은 이디야커피 가맹점주협의회 주도로 진행됐으며, 전국 173개 가맹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모인 성금은 유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가맹점주협의회장 건대역점 점주는 “전국의 많은 가맹점주님들께서 함께해 주신 덕분에 유가족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디야커피는 가맹점주협의회를 포함한 가맹점주들과 함께 국립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하천 플로깅, 연탄 나눔, 배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