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 1차 지명으로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한 배영수는 올 시즌엔 한화 소속으로 뛰었다.
19년 동안 통산 462경기에 등판해 137승 120패, 4.4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관록파 투수다.
두산베어스 관계자는 “현역 최다승 투수인 배영수는 볼빠르기 등 모든 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며 “경험, 다양한 구종 선발과 불펜에서 모두 쓰임새가 크다고”말했다.
배영수는 "2년연속 준우승에 머문 두산베어스를 내년 시즌 우승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