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페글레나타이드 상용화 협의체 구성…매월 정기 운영
장기지속형 GLP-1 기전 설계
임상 3상서 심혈관 사건 감소 결과 제시
장기지속형 GLP-1 기전 설계
임상 3상서 심혈관 사건 감소 결과 제시
이미지 확대보기한미약품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한미 C&C 스퀘어에서 협의체 '에페-프로젝트-서사'를 출범하고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체는 개발·임상·마케팅·생산·유통 등 관련 부서를 통합한 것이다.
앞서 한미약품은 ‘H.O.P 프로젝트’를 통해 비만·대사질환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왔다. 또 에페는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이 연관된 대사질환이라는 점을 바탕으로 당뇨병 치료제로의 적응증 확대도 추진 중이며 오는 2028년 허가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에페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장기지속형 GLP-1 수용체 작용제로 약물 흡수 속도와 혈중 농도 특성 등을 기반해 설계됐다.
임주현 한미그룹 부회장은 “에페는 단순히 시장에 나오는 또 하나의 GLP-1 비만약이 아니다”며 “에페 개발 과정 속에는 한미가 어떤 기업인지, 어떤 가치를 지향하는 기업인지를 보여주는 상징들이 오롯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패에 좌절하거나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저력을 발휘해 새로운 성장 동력과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 놀라운 한미의 정신이 깃들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페는 지난 2015년 사노피에 기술수출됐던 당뇨 치료제 파이프라인이다. 이후 파트너사의 개발 전략 변화로 지난 2020년 권리가 반환됐으며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제로 개발 방향을 전환해 후속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