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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초고령사회 대비 근력 솔루션 개발 속도

‘형개추출분말’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 완료…오는 2027년 상용화 목표
동국제약의 청담사옥. 사진=동국제약이미지 확대보기
동국제약의 청담사옥.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이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 ‘형개추출분말’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중장년 및 고령층의 근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근력 관리 수요가 늘고 있다. 동국제약은 이와 같은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난 3년간 근력 개선 기능성 원료 개발에 집중해왔으며,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 절차 완료 후 오는 2027년 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형개추출분말은 꿀풀과 식물인 형개의 꽃대를 활용한 원료다. 만 50세에서 70세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근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12주간 매일 1g을 섭취한 결과로 대조군 대비 악력과 등속성 대퇴근력이 증가해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낙상 위험 감소에 기여하는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동국제약은 김영숙 한국한의학연구원 박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해당 원료의 근육 세포 사멸 및 단백질 분해효소 활성 억제와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골격근을 보호하는 작용 기전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E)급 국제 학술지인 한국응용생명화학회지에 게재됐으며, 추가로 오는 5월 한국식품과학회의 영문학술지 논문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2024년 7월 특허 등록을 마쳐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근력 저하를 겪는 인구가 늘고 있어 근력 개선 기능성 원료의 시장 확장성이 매우 높다”며 “향후 차별화된 과학적 근거를 갖춘 형개추출분말과 관절건강 개선에 관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승인받은 나한과박추출분말과 함께, 복합 제품 개발을 통해 중장년층을 위한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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