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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펩-HLB생활건강, 펩타이드 K-뷰티 헤어케어 제품 출시

미인실록 통해 샴푸·트리트먼트 선보여
계열사 협업 성과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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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LB생활건강

HLB펩과 HLB생활건강이 협업해 펩타이드 기반 K-뷰티 제품을 출시해 그룹 계열사 간에 사업화 성과를 본격화했다.

이번 출시는 HLB생활건강의 뷰티 브랜드 미인실록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HLB펩과 HLB생활건강이 공동으로 추진한 첫 펩타이드 뷰티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원료 기술부터 출시까지 이어지는 협업 모델이 실제 성과로 구현됐다.

미인실록 브랜드의 샴푸와 트리트먼트 등 헤어케어 제품으로, HLB펩이 개발한 펩타이드 성분이 적용됐다. 핵심 원료로는 커큐민의 흡수율을 개선한 커큐민-헥사펩타이드성분이 사용됐으며, 두피 및 피부 스트레스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에 관여하는 생리활성 펩타이드(GHK-Cu) 성분을 함께 적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기존 스킨케어 중심이었던 미인실록이 헤어케어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샴푸와 트리트먼트 등 생활밀착형 제품군으로 영역을 넓혔다. 특히 원료 경쟁이 치열한 헤어·바디케어 시장에서 펩타이드 기반 성분을 전면에 내세운 점은 소재 경쟁력과 차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양사는 펩타이드 기술을 적용한 이번 제품으로 기능성 헤어케어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두피와 모발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차별화된 성분과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업의 특징은 계열사 간 시너지가 극대화됐다는 점이다. HLB펩의 기능성 펩타이드 소재 개발 역량과 HLB생활건강의 뷰티 제품 기획과 상용화 노하우가 결합됐고 샴푸·트리트먼트 등 초기 출시 제품은 HLB펩의 펩타이드 원료가 공급된다.

심경재 HLB펩 대표이사는 이번 출시는 HLB생활건강과의 협업을 통해 펩타이드 기술이 실제 소비자 제품으로 구현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미인실록 브랜드를 통해 펩타이드 기반 제품 경쟁력을 시장에서 검증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사업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란 HLB생활건강 대표이사는 이번 헤어케어 제품 출시는 미인실록 브랜드 라인업을 생활밀착 영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HLB펩과의 협업을 통해 성분 경쟁력과 차별성을 강화한 만큼, 기능성과 신뢰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LB펩은 펩타이드 원료의약품(API) CDMO 사업을 주력으로 해온 펩타이드 전문기업으로써 국내 펩타이드 분야 최초로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 공장을 설립하고 운영하며 원료를 공급해 왔다. 화장품과 산업용 응용을 통해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신약 및 방사성의약품(RPT) 연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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