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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산책] JW이종호재단, ‘2025 JW아트어워즈’ 장애 미술인 공모전 개최 外

◆JW이종호재단, '2025 JW아트어워즈' 장애 미술인 공모전 개최

JW이종호재단은 '너의 빛, 우리의 무지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JW중외제약이미지 확대보기
JW이종호재단은 '너의 빛, 우리의 무지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장애 미술 작가들을 대상으로 '2025 JW아트어워즈'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JW아트어워즈는 국내 기업이 주최한 최초의 장애인 미술 공모전으로 고(故)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장애인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를 밝게 만드는 존재'라는 신념 아래 지난 2015년 제정했다. JW아트어워즈는 매년 장애 예술인들에게 작품 창작의 무대를 제공하며 이들의 작품성과 가능성을 사회에 소개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너의 빛, 우리의 무지개'다. 이는 각자의 빛이 모여 하나의 무지개를 이루듯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2025 JW아트어워즈 참가 자격은 만 16세 이상의 '장애인복지법' 제2조 및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장애인이다. 분야는 한국화와 서양화 등 순수미술 부문으로, 올해 창작한 10호 이상의 작품에 한해 출품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욱 많은 장애 예술인들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또한 개선됐다. 공모전 작품 규격을 완화했으며 구글폼과 QR코드를 활용한 웹사이트 접수를 도입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역대 본상 수상자의 재참가를 제한해 새로운 참여자들이 수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개선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오는 8월 29일까지 JW이종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신청서와 작품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출품료는 없으며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본 작품을 선정해 2차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27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휴온스, 저용량 PDRN '아모탈렉스 1.5㎖' 출시
휴온스는 저용량 PDRN '아모탈렉스 1.5㎖'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휴온스이미지 확대보기
휴온스는 저용량 PDRN '아모탈렉스 1.5㎖'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휴온스

휴온스는 기존 3㎖ 제형 대비 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아모탈렉스 1.5㎖'를 출시했다. 아모탈렉스는 연어 유래 디옥시리보핵산(DNA)에서 추출한 PDRN을 주성분으로 하는 주사제다. 휴온스는 저용량 제품 출시를 통해 PDRN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환자들에게 더욱 적합한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이 제품을 출시했다.

바이알 제품은 개봉 후 폐기가 원칙이기에 1.5㎖제형을 활용할 경우 기존 3㎖제형 사용 시 발생했던 약제 잔량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에 각종 의료 현장에서 신제품 아모탈렉스 1.5㎖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PDRN 주사제 시장에서 휴온스의 저용량 제형 PDRN 출시는 시장 경쟁 구도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레이디제인, 쌍둥이 제대혈 '아이코드'에 보관

가수 레이디제인이 아이코드에 쌍둥이 제대혈 보관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차바이오텍이미지 확대보기
가수 레이디제인이 아이코드에 쌍둥이 제대혈 보관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차바이오텍

차바이오텍은 가수 레이디제인이 제대혈은행 '아이코드'에 딸 쌍둥이의 제대혈을 보관했다고 전했다. 레이디제인은 3차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고 지난 3일 강남차여성병원에서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

제대혈은 출산 시 단 한 번만 얻을 수 있는 탯줄과 태반에 존재하는 혈액이다. 줄기세포·조혈모세포·면역세포가 풍부하게 포함돼 백혈병·재생불량성 빈혈 등 혈액질환 표준치료제로 활용된다. 뇌성마비, 자폐증, 발달장애, 제1형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한 국내·외 임상시험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뇌졸중과 같은 만성질환 등의 임상연구에도 활용된다.

아이코드는 세계가 인정하는 줄기세포 연구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차바이오텍이 운영하는 제대혈은행이다. 세포 수 및 세포 생존도 검사, 미생물 배양 검사 등을 거쳐 영하 196도의 질소탱크에 안전하게 제대혈을 보관한다. 차바이오텍의 안정적인 재무건정성과 20년 넘게 쌓아온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대혈 보관부터 이식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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