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독점 판매 계약을 기반으로 국내 반려동물에게 혁신적인 고품질 구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전했다.
교리츠제약은 지난 1955년 설립된 일본 동물용 의약품 전문 기업이다. 동물 건강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1위, 글로벌 시장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덴탈바이오는 단일 품목만으로 일본 내 구강보조제 부문 수년간 1위를 차지한 베스트 셀러 제품이다.
덴탈바이오는 개와 고양이를 위한 정제 형태 건강기능식품이자 배합사료다. 스트렙토코커스 살리바리우스 K12와 락토페린 등 구강 유익균을 주요 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다. 해당 성분은 구강 내 미생물 균형 유지, 치태 형성 억제, 구취 개선 등에 임상적 효과가 입증됐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서, 반려동물의 구강관리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임상적 안전성과 기능성을 갖춘 일본 프리미엄 제품을 소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리츠제약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덴탈바이오는 이달부터 전국 동물의약품 취급 약국과 네이버·쿠팡 등 주요 온라인몰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