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1일 한미약품이 공개한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36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줄었다.
이에 대해 북경한미 실적이 악화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분기에 영업일수가 감소했고 중국 현지 자연 재해 등 물리적인 요인으로 실적이 주춤했다는 것.
또한 지난해 마이코플라즈마와 같은 감염병으로 의약품 수요가 증가했는데 안정화되면서 감소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반면 누적 매출은 1조1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3.3% 증가한 1857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사이언스도 실적을 공개했다. 한미사이언스 3분기 매출은 3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24억원으로 37.2%나 감소했다.
누적 매출은 3.9% 증가한 9517억원, 영업이익은 7.8% 감소한 862억원이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