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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연세대의료원, 의료기술사업화 정기 고연전 개최

대학 기술사업화의 새로운 미래 비전 제시
고대의료원과 연세대의료원이 공동 개최한 기술설명회에서 양 기관의 보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대의료원이미지 확대보기
고대의료원과 연세대의료원이 공동 개최한 기술설명회에서 양 기관의 보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대의료원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연세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4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3 고려대의료원-연세대의료원 공동 기술설명회(이하 기술설명회)'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을 대표하는 의료원 창업기업 10개사의 우수기술과 비전을 소개해 한 단계 더 나아간 대학의 기술사업화의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투자사 및 창업기업과의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들과 총 34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추후 실질적인 성과도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보스턴 현지 투자전문회사인 솔라스타벤처의 데릭 윤 대표를 초청해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현장과 투자환경,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전략에 관한 특강을 진행해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차업기업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석한 투자사 및 관계자들에게도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연세대의료원과 공동 기술설명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명실공히 미래 핵심 먹거리로 고려대의료원은 향후 탁월한 연구생태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원천기술 개발과 지식재산권 확보, 스타트업 지원 등을 통해 국가 의료기술사업화의 선두에 서기 위해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은 "연세의료원은 매년 기술설명회 개최를 통해 보건의료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해 산학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왔다"며 "이번 공동 기술설명회에서 양 기관의 대표 차업기업들을 소개하고 사업화 노하우를 공유해 협력 파트너십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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