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20일 해제…2년 5개월만에 '코로나 탈출' 본격화

일반 약국은 제외…"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보호 필요"

이재현 기자

기사입력 : 2023-03-15 10:11

오는 20일부터 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자율로 전환된다. 사진은 15일 오전 서울시내 한 버스정류장에서 마스크를 쓴 출근길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오는 20일부터 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자율로 전환된다. 사진은 15일 오전 서울시내 한 버스정류장에서 마스크를 쓴 출근길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에 대한 마스크 착요 의무를 오는 20일부터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창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은 이날 중대본회의에서 이같으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는 중앙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한 제2차장은 "지난 1월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했고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방역 상황은 안정적"이라고 마스크 해제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혼잡한 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들은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부는 오는 20일부터 마트나 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 다만 일반 약국은 의심 증상자, 고위험군 이용 개연성을 고려해 마스크 의무를 유지한다.

한 제2차장은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보호가 꼭 필요하다"며 "고위험군 추가 접종률과 치료제 처방률을 높여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일상 회복 로드맵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