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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날씨] 전국이 흐리고 비...귀성·귀경 차량 '빗길·빙판길' 조심, 또 조심

설날 25일 오전 제주 시작으로 빗방울 북상, 연휴 마지막날 전국에 겨울비
기온은 최저 -2도~최고 13도 분포 평년보다 높을 듯...강원영서·산지는 '눈발'

이진우 기자

기사입력 : 2020-01-22 20:35

24~27일 나흘간 이어지는 민족의 최대 명절 설 연휴를 앞두고 23일부터 사실상 ‘귀성길 대이동’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3일과 설 연휴 기간 전국의 날씨는 대체로 구름이 많고 흐린 날이 많겠다.

특히, 고향 가족들과 즐거운 차례를 지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26일(일) 오전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월)은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강원도와 경기 북부와 동부, 일부 산간지역은 아침과 밤 시간대에 도로에 결빙이 발생할 수 있어 고향길을 가거나, 돌아오는 차량의 안전운전이 각별히 요구된다.

설 연휴기간 기온은 대체로 최저 영하 1,2도에서 최고 영상 6~13도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 기온보다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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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상청

▲23일(목)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23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남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5㎜ 가량의 적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그 밖의 서울, 인천, 경기북부도 곳에 따라 빗방울 또는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24일(금)

설 연휴의 첫날을 맞아 귀성길 차량이 본격적으로 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날씨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25일(토)-설날

설날 당일인 25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오전부터 빗방울이 떨어져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도 오후부터 비구름이 몰려들어 26일 비를 뿌리겠다.

▲26일(일)

전날 25일 남동쪽에서 접근해 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 부산·경남에 이어 비구름이 광주·전남과 대구·경북, 강원 영동까지 확산되겠다. 전북도 오후부터 먹구름이 많아지겠다.

▲27일(일)

연휴 마지막날인 27일은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인천·경기는 오후부터 비의 영향권에 들겠고, 강원 영서 산간지역은 오후부터 눈이 내리겠다.

전국을 적신 비는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에 목~금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서울과 충북은 28일 오후부터 비구름이 걷히겠다.

기상청은 설 연휴기간 날씨가 불순한 탓에 비나 눈이 내려 얼어붙은 도로가 미끄러울 수가 있으니 ‘블랙 아이스’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귀성·귀경 차량 운전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inygem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