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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난해 미국 특허 2위·LG전자 6위

특허군은 삼성전자, 7만6638건으로 세계 최대 평가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20-01-1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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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특허를 취득해 14년 연속 2위에 올랐다.

LG전자는 2805건을 취득해 6위에 올랐으나 2018년(5위·2천474건)과 비교하면 한 계단 하락했다.

특허군(여러 국가에 등록된 특허) 건수는 삼성전자가 가장 많아 글로벌 최대 특허 보유 업체로 평가됐다. 특허군 건수에는 해당 기업의 자회사가 등록한 특허도 포함됐다.

15일 미국 특허정보 업체 IFI클레임스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등록된 특허는 33만3530건으로 집계됐다.

1위는 미국 IBM(9262건)으로 27년째 선두를 지키고 있다. 3위는 캐논(3548건)이었고, 4위는 마이크로소프트(3081건), 5위는 인텔(3020건)이었다. 이어 애플(7위), 포드(8위), 아마존(9위) 순이었고 화웨이(10위)는 지난해 처음 10위권에 진입했다.

국가별로는 상위 50개 기업이 취득한 특허 건수 가운데 미국(49%), 일본(16%)에 이어 한국이 7%를 차지했다. 중국은 5%를 점유해 처음 독일을 넘어섰다.

특허군 건수 집계에서는 삼성전자가 7만6638건을 보유해 1위에 올랐고 2위를 기록한 IBM은 3만7304건을 보유했고, 캐논, 제너럴일렉트릭(GE), MS 등이 뒤를 이었다.

IFI클레임스에 따르면 한해 특허 취득 건수로는 기업의 지식재산권 신규 개발 수준을 파악할 수 있고, 유효 특허군으로는 기업의 특허 보유 규모와 영향력을 평가할 수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