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은 14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애요'를 발매한다. 2016년 정규 앨범 'NO.X'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타이틀 '애요'는 '사랑 애', '노래 요'를 뜻하며 '사랑을 부르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김재중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록곡 '여리디여린 사랑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과 다른 수록곡 '바다의 시간', '라이프 서포트' '시크릿' 오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배우 유태오와 신예 정서하가 출연했다.
김재중은 최근 종편 TV와 지상파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 연애의 맛'과 '시즌3' 패널로 국내 TV 예능에 복귀했다. 또한 지난 해 12월 MBC 파일럿 예능 '공유의 집'에 출연, 고급 외제차를 공유하며 화제 몰이를 했다.
한류스타 1세대 그룹 동방신기 출신인 김재중은 해외에서도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일본에서 발매된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플로리스 러브'와 커버 앨범 '러브 커버스'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빌보드 재팬 1위, 세계 32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 등을 차지했다.
한편 김재중은 16일까지 오후 9시 네이버 나우(NOW)를 통해 미니앨범 발매 기념 단독 오디오 라이브 '김재중쇼'를 개최한다. 오는 18~19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을 시작으로 아시아 6개 도시에서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